사단법인 햇살마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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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□ 사단법인 햇살마루(이사장 엄경희)는 4일 경남 하동군 양보면에서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바지하는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.


□ 햇살마루는 이날 경남 하동군 양보면 영보문화센터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열고 지역 거주민에게 한방 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.

 ○ 이날 햇살마루 한방의료봉사 현장을 찾은 지역민은 약 300여 명 상당이며, 이들은 평소 병·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운데 전문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호평했다.

 ○ 이번 한방의료봉사에 참여한 햇살마루 의료팀은 서승호 원장(의료단장)과 김도준·김진우·구강모·성원용 원장 등 총 5명이며, 실제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다.

 ○ 아울러 간호팀(9명)과 의료스탭팀과 봉사팀 등 총 22명이 의기투합, 햇살마루 한방의료봉사에 임했다.

 ○ 농촌왕진버스를 주관한 금오농협 임직원 10여 명과 농가주부모임도 한방의료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봉사에 참여했다.


□ 햇살마루가 이날 준비한 한방의료봉사 프로그램은 △혈당·혈압 검진 △일 대 일 대면 상담 △침술 △부항 △근골격계·소화기 치료 △주파수 치료 △온열 치료 △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이다.

  ○ 이 밖에도 현장에 방문한 어르신 전원에게 파스·소화제·마스크 등 생활의약품과 십전대보탕, 어르신의 교통 안전을 위해 직접 제작한 노란색 에코백을 증정했다.

  ○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끓인 쌍화탕을 대접하기도 했다.


□ 농촌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미비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목적으로 의료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만 60세 이상고령자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. 농림축산식품부, 경남도, 경남 하동군, 경남농협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금오농협이 주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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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왕진버스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으며, 앞선 3월6일부터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지역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.

 ○ 현재까지 햇살마루가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친 지역은  △3월 경북 영천시 금호농협,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, 경북 영천시 북안농협, 경북 영천시 화산농협, 경남 남해군 남해농협 △4월 경남 진주시 집현면 진주중부농협, 경남 진주시 집현면 초전동 진주원예농협,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서청도농협, 경북 구미시 고아읍 고아농협,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진주진양농협 △5월 경남 통영시 도서 지역(한산도·사량도·욕지도) 등이다.

 ○ 아울러 △6월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동거창농협, 경남 남해군 이동면 동남해농협,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농협 △7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용현농협, 경남 함안군 대산면 대산농협, 경남 남해군 창선면 창선농협, 경남 창녕군 부곡면 부곡농협에서 각각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열였다.

 ○ 지난달에는 경남 함양군 안의면 안의농협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개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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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엄경희 이사장은 “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로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게 되는데, 하동군도 그 중 하나”라며 “평소 쉽게 찾지 못했던 곳에 와 한방의료봉사를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,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상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"고 거듭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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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한편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한방의료봉사 전문 비영리 단체로 2016년 설립돼 현재까지 도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‘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’를 실시해 오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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