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단법인 햇살마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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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사단법인 햇살마루(이사장 엄경희)는 14일 농촌왕진버스 활동 일환으로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.


□ 햇살마루는 이날 경남 하동군 악양면 화개악양농협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열고 미비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평소 병·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민 건강을 살폈다.


 ○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날 화개악양농협을 방문해 지역민을 살피고 한방의료봉사로 지역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사단법인 햇살마루를 격려했다.

 ○ 이번 한방의료봉사에는 현역 한의사인 서승호(의료단장)·김도준·성원용·안수봉·이동혁 원장이 햇살마루 의료팀으로 참여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.
 
 ○ 또 햇살마루와 지역 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(MOU)를 맺은 경남간호조무사협회 회원 다수는 햇살마루 간호팀으로 자원해 한방의료봉사에 동참했다.

 ○ 아울러 의료 전공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가 햇살마루 의료스탭·봉사팀으로 함께했다.


□ 햇살마루는 이번 한방의료봉사에서 지역민을 위해 △혈당·혈압 검진 △일 대 일 대면 진료 및 건강 상담 △추나 요법 △침술 △부항 △주파수 치료 △온열 치료 △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을 제공했다.


  ○ 뿐만 아니라 한방의료봉사를 받은 지역민 모두에게 직접 만든 노란색 에코백과 함께 파스·소화제·마스크 등 생활의약품을 선물하고, 현장에서 쌍화탕을 직접 끓인 대접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.


□ 농촌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미비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목적으로 의료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만 60세 이상고령자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. 농협중앙회 주최, 화개악양농협 주관으로 개최됐다.
 

□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왕진버스 참여 기관으로 뽑혔으며, 앞선 3월6일부터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지역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.


 ○ 햇살마루는 △3월 경북 영천시 금호농협,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, 경북 영천시 북안농협, 경북 영천시 화산농협, 경남 남해군 남해농협 △4월 경남 진주시 집현면 진주중부농협, 경남 진주시 집현면 초전동 진주원예농협,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서청도농협, 경북 구미시 고아읍 고아농협,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진주진양농협 △5월 경남 통영시 도서 지역(한산도·사량도·욕지도) 등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했다.


 ○ 이어 △6월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동거창농협, 경남 남해군 이동면 동남해농협,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농협 △7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용현농협, 경남 함안군 대산면 대산농협, 경남 남해군 창선면 창선농협, 경남 창녕군 부곡면 부곡농협 △8월 경남 함양군 안의면 안의농협 등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.

 ○ 지난달에는 △4일 경남 하동군 양보면 금오농협 △8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서농협 △11일 경남 통영시 도산면 새통영농협 △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도농협 △24일 경기 안성시 양성면 양성농협 △25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안의농협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개최했다.


□ 엄경희 이사장은 “이번 한방의료봉사는 참여자 모두가 지역 어르신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로 한마음 한뜻이 돼서 열심히 진행했다”면서 “지역 어르신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"고 강조했다.
 

□ 한편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한방의료봉사 전문 비영리 단체로 2016년 설립돼 현재까지 도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‘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’를 실시해 오고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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